[당진 양식 맛집] 수청동 스테이크와 파스타 맛집, 소개팅 장소로 추천하는 당진 엘마노

여러분 안녕하세요~ 리움입니다!

오늘은 충남 당진시청 근처에 있는 양식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충청도 지역에 살고 계신 분들은 올 연말 해돋이를 보러 당진 왜목마을에 많이 가실 것 같은데요.

시간 여유가 있으시다면 파스타와 스테이크가 정말 맛있는 "엘마노"에 방문해 보세요.

 

1층 건물에 위치해 있고 주차 자리는 별도로 없지만 주변에 평행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당진 양식 맛집, 엘마노 위치와 영업시간, 메뉴와 후기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엘마노 위치

엘마노는 충남 당진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확한 주소는 충남 당진시 남부로 258-55입니다.

당진 시청에서 도보 15분이며,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 순환 6번 버스를 타고 수청동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저는 자차를 타고 갔는데 주변에 평행주차 할 공간이 넉넉해서 좋았습니다.

 

엘마노 영업시간

매주 일요일이 정기 휴무이니 주말에 방문할 계획이신 경우 토요일만 가능하네요.

 

월~토요일 점심 영업은 11시 30분~15시까지이며, 저녁은 17시 30분~21시까지랍니다. 다만, 라스트 오더는 점심과 저녁 각각 14시와 20시니 참고하세요.

 

저는 따로 예약 없이 토요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두 테이블을 제외하고 모두 예약이 찼다고 했습니다. 방문이 확정이신 경우 당일 예약을 하시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엘마노 내부

엘마노 내부는 화이트와 오렌지 컬러로 인테리어를 했더라고요. 벽에 감각적인 그림들과 초록초록한 식물이 많아서 분위기 좋은 당진 양식집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하실 경우 유아용 의자도 제공해 주시고 6인 이상의 단체석도 있어 가족 모임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메뉴판

스테이크, 파스타, 라이스, 피자 등 양식 메뉴가 다양하고 그중 대표 메뉴는 칼조네입니다.

칼조네는 밀가루 반죽 사이에 고기, 치즈, 야채 등을 넣고 만두 형태로 만들어 오븐에 구운 요리입니다.

 

엘마노는 칼조네 사이에 모차렐라 치즈를 가득 넣어서 파스타와 함께 제공된답니다. 파스타와 빵을 돌돌 말아먹으니 고소하고 맛있더라고요.

세트 메뉴&스테이크

세트 메뉴는 단품만 주문했을 때보다 1천 원~4천 원 정도 저렴하더라고요.

 

커플끼리 방문한다면 SET A나 B를 추천드려요. 또한, 세트메뉴 중 다른 종류로 바꾸고 싶은 경우 차액만큼만 추가 금액을 지불하면 된다고 하네요!

스테이크는 등심과 우대갈비 2종류가 있으며 저는 스테이크 라이스를 먹었는데 고기가 부드럽고 정말 잘 익어서 스테이크만 주문해서 먹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샐러드&라이스

샐러드 종류도 3가지가 있고 엘마노는 리조또는 없지만 라이스 종류가 있답니다.

라이스는 퓨전 음식 느낌이어서 신기해서 주문해 봤어요. 저는 직화구이 스테이크 라이스를 먹었는데 한식과 양식의 조화로운 맛이었습니다.

파스타

파스타는 기본과 칼조네가 있습니다. 칼조네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모차렐라 치즈가 든 빵과 파스타가 같이 제공된답니다.

파스타도 특별한 메뉴가 많으며, 가격은 만 원 초중반입니다.

피자

마지막 메뉴는 화덕 피자입니다. 단체 손님 테이블은 화덕 피자를 주문하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는 두 명이서 방문해서 화덕피자는 배부를까 봐 주문하지 않았지만 다른 분들이 드시는 걸 보니 정말 먹음직스러워서 다음번에 방문한다면 꼭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음료&주류

양식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음료와 하이볼, 와인 종류까지 있답니다.

주문한 메뉴 후기

마지막으로 제가 주문한 메뉴 후기를 말씀드리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세트메뉴 A를 주문해서 새우 로제 칼조네와 직화구이 스테이크 라이스를 먹었습니다. 먼저 메뉴를 주문하면 식전빵과 할라피뇨, 곁들임 무를 같이 제공해 주십니다.

식전빵은 스타벅스의 햄루꼴라 샌드위치의 빵과 똑같더라고요. 식전빵부터 정말 맛있어서 메뉴도 기대했답니다.

 

먼저 새우 로제 칼조네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직원분께서 빵을 사진처럼 예쁘게 컷팅해 주시고 바로 오븐에 구워서 그런가 모차렐라 치즈가 쭉 늘어나더라고요.

통통한 새우가 6개나 들어가 있고 로제 맛도 깊고 풍부해서 그릇을 싹싹 비웠답니다. 칼조네가 정말 맛있어서 다음번에는 신메뉴인 바질 크림 깔조네도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마지막 메뉴는 직화구이 스테이크 라이스입니다. 새싹채소와 상추, 스테이크, 마늘 후레이크 토핑 아래 밥이 들어있습니다.

처음에 받자마자 스테이크를 한 점 먹어봤는데 육즙이 톡 터지고 고기도 부드러워서 다음에 스테이크만 단독으로 주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스도 달달하고 야채도 많아 퓨전 한식 같은 맛이었어요.

 

여러분 지금까지 당진 시청에 있는 양식 맛집, "엘마노" 후기였습니다. 분위기 좋은 양식 맛집을 찾고 계시거나 소개팅, 가족 모임 장소로 정말 추천드립니다.